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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GS품에 안긴 휴젤 20주년 맞아.."글로벌 빅3 시장 잡는다"

휴젤 손지운 대표가 지난 18일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열린 온라인 창립기념식에서 중장기 비전을 공개하고 있다.

GS 품에 안긴 휴젤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

 

휴젤은 지난 18일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온라인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20살 휴젤, 세계로(Go Global)!'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2021년 휴젤의 주요 성과 발표와 함께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내년도 사업 계획과 향후 비전 등이 공개됐다.

 

우선, 휴젤은 국내 기업 최초로 시장 진출에 성공한 중국에 현지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을 설립한데 이어, 대만에 조인트 벤처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을 설립, 본격적인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을 위해 지난 3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품목허가 신청서(BLA) 제출도 완료했다. 이후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 두 달 뒤인 8월 거두 공장에 대한 현장 실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내년 미국 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휴젤은 지난 8월 GS-CBC 컨소시엄이 휴젤 최대 주주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 국내 제약, 바이오 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로 주목을 받았다. 휴젤은 새로운 최대 주주와의 전략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선도 기업으로서의 성장성을 현실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휴젤 손지훈 대표는 "휴젤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력, 그리고 영업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데 이어 내년에는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까지 앞두고 있다"며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리더'라는 우리의 꿈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휴젤은 오는 2022년 해외 시장 내 위상 및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세계 점유율 2위에 오른 보툴렉스를 필두로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서 현재 50% 수준인 해외 매출 비중을 오는 2025년 8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2022년 시장 진출 2주년을 맞는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지속적으로 확대, '3년 내 현지 시장 점유율 30% 달성'이라는 초기 목표 실현에도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 톡신 빅3 시장으로 진출을 통해 전 세계 톡신 시장의 95%를 커버하는 것이 휴젤의 중장기 비전이다.

 

손 대표는 "휴젤의 제품들을 통해 글로벌 빅3 톡신 시장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의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들의 의지와 노력이 모인다면 우리가 걷게 될 새로운 도전의 길이 지금보다 더 넓고 탄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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