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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건설사 '연말 수주대전' 이제는 '4조클럽' 노린다

포스코건설 CI

 

 

대우건설 CI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4조 클럽' 입성을 위해 막판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 수주 '3조클럽'에는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GS건설, 현대건설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리모델링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수주 성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대형 건설사별로 살펴보면 대우건설은 3조7774억원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창사 이래 최초로 한 해 도시정비사업 수주고 3조원을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6일 과천주공5단지 주택 재건축정비사업과 대구 동구43구역 재개발사업을 따냈으며 올해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상계2구역 재개발 등 13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6916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서울 신도림 우성 3, 5차 리모델링 사업을 따냈으며 송파 가락쌍용 1차 등 17건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1조 이상 수주 실적을 개선한 배경과 관련해 '리모델링 특화 전략'을 꼽았다. 포스코건설의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고는 2조5900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꾸려 23개 단지, 4조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린 바 있다.

 

 

GS건설 CI
현대건설 CI

GS건설도 이달 중순 부산 당감1-1구역 재건축 사업과 원주 원동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3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연초부터 5540억원 규모의 창원 신월1구역 재건축 등 11곳에서 사업을 수주해 현재 누적 수주액은 3조5420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3조1352억원의 수주고를 올리며 2년 연속으로 3조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공사금액만 1조7000억원이었던 한남 3구역 사업을 따내며 4조7383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올해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달 10일 충남 아산 용화 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외에도 성동구 금호동 벽산아파트 리모델링, 부산 범천4구역 재개발사업,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사업, 용인 수지 신정마을 9단지 리모델링사업, 대전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남은 사업장은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동작구 흑석9구역, 관악구 신림1구역, 은평구 불광1구역 등 도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과정이 진행 중이다. GS건설은 신림1구역에 컨소시엄 형태로 단독 입찰했고,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흑석9구역, 대우건설은 불광1구역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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