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4일 오후 '다시 뛰는 서울, 글로벌 매력도시로 재도약'을 주제로 '2021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경제 전문가들은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이 갖춰야할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행사는 미국의 경제학자 '타일러 코웬(Tyler Cowen)'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1(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다): 글로벌 연사들의 발제 및 특별좌담 ▲세션2(도시에 매력을 더하다) : 국내 연사들의 발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해외의 시선에서 글로벌 서울이 나아가야 하는 길을 제시하고, 국내외 연사가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제고할 방안을 공유하는 담론의 장으로 운영됐다.
먼저 권위 있는 국가경쟁력 평가기관인 IMD의 국가경쟁력 센터장 '아르투로 브리스'는 '변화하는 세계, 변화하는 도시경쟁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세계화 수준을 조사해 공개하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Kearney의 '알 하브르 압도'는 '우리의 미래, 글로벌 도시가 이끈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유명 미디어 기업 포브스의 '크리스토퍼 포브스'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도시, 서울'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정종은 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만기 퓨처잡 대표 등 문화·관광·뷰티 분야 전문가들이 서울이 글로벌 매력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포럼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은 "올해 개최하는 '2021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을 통해 서울이 도시경쟁력을 회복하고 글로벌 매력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배움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다시 과거의 위상을 되찾고 앞으로 서울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초일류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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