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하 한국메타버스학회 학회장(서울예술대학교 교수)가 24일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2021 뉴테크놀로지포럼'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의 키워드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임을 강조했다.
다음달 출범을 앞둔 한국메타버스학회의 초대 학회장을 맡은 김 교수는 축사를 통해 "메타버스와 관련된 특별 포험을 준비한 메트로신문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지금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AI와 메타버스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교수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메타버스는 미래비전은 있지만 거품도 끼어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전 세계가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제적 가치 창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메타버스가 가상세계라는 새로운 사회인 만큼 규범과 제도, 윤리 문제 등이 정리되어야 한다.
그는 "메타버스학회는 많은 학자들과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서 메타버스의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실체를 만들어 이 세상에 기여하자는 뜻을 모으고 있다"며 "많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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