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관내 사회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25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청 군수실에서 이상익 함평군수와 관내 4개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사)함평군새마을회(회장 강송복), (사)전국이통장연합회함평군지회(회장 강연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함평군회(회장 김휘남), 함평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임숙자) 등 4개 단체가 참여해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군은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 단체 간 협약사항 조율 및 지원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단체별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정착지원 방안 마련에 나선다.
특히,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민간단체까지 확대함으로써 민 관이 서로 협력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 도모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이 당당한 우리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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