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21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00억원을 지급한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광주시는 지난 4~5월 신청·접수를 받아 대상 농지 및 농업인, 소농 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자격요건이 검증된 8600여 명(4900㏊, 100억원)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중 일정요건을 갖춘 농가에게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단위로 120만원 지급되는 소농직불금 대상이 전체의 21%에 해당되는 1800여 명(610㏊, 24억원)이며, 면적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대상이 79%(6800여 명 4350㏊, 76억원)이다.
광주시는 11월 말부터 자치구별로 지급계좌 확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코로나19 상황과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공익직불금이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