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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인하대, 지역 저소득 가구·독거노인에 연탄 5000장 전달

올해 4번째 ‘따뜻한 세상 만들기’ 행사 진행
학생·교직원 등 90여명 참여
한 가구당 100여 장씩 총 5천 장의 연탄 배달

인하대 '따뜻한 세상 만들기' 행사가 열린 26일 조명우 총장(오른쪽)을 비롯한 학생, 교직원들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 이웃 주민들에게 연탄나눔봉사를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지역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이웃들에게 연탄 5000장을 배달하며 나눔 온기를 전달했다.

 

28일 인하대에 따르면,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따뜻한 세상 만들기' 행사에 학생 70여 명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20여 명 등 90여명이 일일봉사자로 참여해 연탄을 날랐다. 연탄 나눔 행사는 한진그룹의 후원과 인하대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총학생회 등 인하나눔봉사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연탄은 미추홀구 학익동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저소득 가구의 가정에 배달했다. 작년보다 약 2000장 늘어난 총 5000장의 연탄을 40여 가구에 한 가구당 100여 장씩 전달해 연탄창고를 채웠다.

 

조명우 총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은 대학의 주요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전승환 인하대 총학생회장은 "코로나 시국에도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 소외된 곳에도 사회의 등불이 비춰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 구성원들은 코로나 시국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인하대 학생봉사단체 인하랑은 도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멘토링' 교육봉사를 지난 하계방학에도 진행했다.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캠퍼스 내에서 헌혈 독려 캠페인도 꾸준히 벌였다.

 

최영주 인하랑 대표 학생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한다면 기존에 진행하던 요양병원 봉사활동, 캠페인 활동 등을 재개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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