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제조업체 1400개 조사
정부 등과 계약시 노무비 산정 기초로
하반기 중소기업 생산직 평균일급이 9만8336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보다 1.1% 늘어난 액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이 정부·공공기관 등과 계약 시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출액 30억원 이상인 중소제조업체 14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8월 임금 기준으로 올해 하반기 중소제조업 생산직 조사직종(129개)의 하루 8시간 근로 기준 평균 조사노임은 9만8336원으로, 올해 상반기(3월 기준)의 9만7221원 보다 1.1%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의 9만6716원보다는 1.7% 올랐다.
주요 직종별로 조사노임은 단순노무종사원이 8만2001원, 작업반장은 11만9878원, 부품조립원은 8만5726원이었다.
일당을 가장 많은 직종은 13만9921원을 받는 'CAD설계사(회로)', 가장 낮은 임금 직종은 7만2442원인 '목재건조기계조작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조사노임이 상승한 직종의 경우 내년부터 해당 직종 일급의 상승률만큼 입찰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표된 조사노임은 2022년 1월1일부터 적용하며 세부 직종별 조사노임 등 조사결과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나 중소기업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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