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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중기부, '기술독립' 소·부·장 강소기업 20개社 추가 선정

'소부장 강소기업 100'→'소부장 강소기업 100+'로

 

소부장 강소기업, 기존 100곳에서 120곳까지 늘어

 

6개 분야서 바이오, 그린에너지, 비대면 디지털 추가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기술 독립'을 이끌 강소기업 20곳이 추가로 뽑혔다.

 

이에 따라 '소부장 강소기업'은 총 120개까지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세계 가치사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명을 '소부장 강소기업 100'에서 '소부장 강소기업 100플러스(+)'로 변경하고 20개사를 더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에 모집 공고를 실시한 결과 총 237개 중소기업이 신청해 약 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면·심층·최종평가의 3단계로 구성된 선정 과정에선 '기술혁신 성장전략서' 타당성 및 효과성과 함께 기술력, 미래 성장성 등 전반적인 기업역량을 평가했다.

 

최종평가는 지난 17일 대국민 공개로 진행했으며 산학연 기술전문가뿐만 아니라 소부장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평가단으로 함께 구성된 32명의 평가위원들은 예비 강소기업의 기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균형있게 평가했다.

 

분야별로 반도체(8개)는 레이크머티리얼즈, 밸류엔지니어링, 아이윈, 엠티아이, 자람테크놀로지, 저스템, 티이엠씨, 피에스케이홀딩스, 전기·전자(4개)는 셀코스, 씨엔티솔루션, 엘디스, 지아이텍, 환경·에너지(3개)는 범한퓨얼셀, 케이피텍, 코렌스알티엑스, 기초화학(2개)은 세일하이텍, 이피켐텍, 기계금속(1개)은 진영비티엑스, 자동차(1개)는 태림산업, 바이오(1개)는 마크로케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중기부는 관련 프로젝트를 이번에 '소부장 강소기업 +'로 개편하면서 선정분야도 기존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금속 ▲기초화학에 더해 ▲바이오 ▲그린 에너지 ▲비대면 디지털까지 3개 분야를 추가해 총 9개 분야로 늘렸다.

 

최종 선정 결과 소·부·장 강소기업 출범 배경과 반도체 특별법 등의 정책 지원 기조에 따라 반도체 분야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최근 화두가 되는 차세대 전지산업(이차전지·연료전지) 기업이 환경·에너지 분야로 신청해 세 번째로 많았다.

 

아울러 지역소재 강소기업 비율이 1차 선정 때보다 크게 늘었다. 수도권을 제외한 비율이 60%로 역대 최고 비율을 보였으며 전년도 소부장 강소기업 선정 결과에 비해 충남, 충북지역의 선정 비율이 17.4%에서 35%로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매출액 '300억원 초과 500억원 이하'와 '100억원 초과 300억원 이하'가 각각 6개(30%)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0억원 초과 1000억원 이하' 기업이 2개(10%)로 집계됐다. 평균 매출액은 247억원이었다.

 

중기부는 이번에 뽑은 20개사를 비롯해 강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소부장 분야에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확대한다.

 

소부장 강소기업들이 신속하게 기술혁신 및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기술혁신 단계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패키지 지원한다.

 

강소기업 100개사에는 그동안 융자·보증, 연구개발(R&D), 투자 등 총 6024억원을 지원했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내년에도 강소기업 전용 R&D를 통해 기업당 최대 20억원을 지원하고 출연연·대학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소부장 전략협력 R&D를 통해 기업당 최대 1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투자형 R&D도 최대 2배수, 30억원 한도로 확대하고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강소기업을 적극 추천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소부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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