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30일 스마트도시 분야 국제협의체인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국민대학교와 스마트시티 전문인력 양성과 세계 스마트시티 지표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9일 밝혔다.
WeGO(World Smart Sustainable Cities Organization)는 세계 도시와 기업 간 스마트시티 협력·교류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 주도로 창립된 스마트도시 분야 최초의 도시·기업 국제협의체다.
WeGO는 2010년 창립 당시 50개 회원 도시로 출발해 현재는 158개 세계도시를 포함 209개 도시·기관·기업이 가입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협의체로 성장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계스마트시티기구와 국민대는 WeGO 챔피언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청년들에게 세계 스마트시티 관련 교육을 제공해 양질의 일자리를 얻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WeGO 챔피언스는 국민대 재학생과 서울시 주요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분야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산업 동향·정책을 공유해 미래 스마트시티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세계 스마트시티 지표 개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시 주도로 전 세계 우수 스마트시티 사례를 공동 수집·분석해 평가 지표를 만들고, 매년 분야별 우수 스마트 도시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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