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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증권가 브리핑] KB·NH·신한금융투자

KB증권이 지난 24일 종강 특강을 마지막으로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을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9개월에 걸쳐 진행된 써밋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고객들의 참여가 늘어나 누적인원 2만4000명이 넘게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4일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종강 특강 2부에서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이 '2022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

◆KB證,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종료

 

올해 3월부터 시작된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 활동에 제약이 커진 상황에서 온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써밋'으로 개최했다. 이번 써밋은 기업의 최고 경영자(CEO)와 최고 재무책임자(CFO), 예비 최고 경영자(Next CEO) 및 고액자산가(HNW, High Net Worth) 고객을 초청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 것이 큰 특징이다.

 

KB증권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유현준 홍익대 교수, 박태현 서울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자대 교수 등 석학들을 통해 인공지능, 바이오, 세계정세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과 KB증권 전문가들의 부동산, 증시전망, 세무전략까지 아우르는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했다. 총 9개월 동안 진행하며 언택트 고객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11월 24일 열린 종강 특강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나와 '트렌드 코리아 2022'란 주제로 2021년 대한민국을 돌아보고 2022년을 이끌어갈 소비 트렌드 전망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의 2022년 금융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특강이 진행됐으며, CEO 등 VIP고객 1700명이 넘게 참여하며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견기업 CFO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최근 트렌드에 대한 강연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회사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내년에도 계속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언택트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본격화되면 온라인 뿐 아니라 대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VIP 고객들의 기업경영과 자산관리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는 컨텐츠를 엄선해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NH證 베트남법인, 현지 최대 인터넷은행과 연계해 '모바일 계좌개설 서비스'

 

NH투자증권은 베트남 인터넷은행 플랫폼 Timo와의 Cooperation Agreement (협력협약) 체결 및 협력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이 29일 Timo 응 유엔 바오 황 대표와 양사 간 협업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이 베트남 최대 인터넷은행 플랫폼인 티모(Timo)와 협력해 지점 방문 없이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의 증권계좌 개설이 가능한 '100%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Timo는 약 4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최초의 인터넷은행 플랫폼으로 현지 은행·보험·자산운용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계약식에는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해 김종석 베트남법인장, Timo의 최고경영자(CEO)인 응 유엔 바오 황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업무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현지에서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에 들어갔다.

 

이번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지난 6월 NH투자증권 및 Timo 양사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NH투자증권은 오랜 기간 쌓은 국내 IT 서비스 및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운영 노하우를 현지 디지털 뱅킹 플랫폼 Timo와의 협력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본사 및 베트남법인의 선진적인 금융서비스 역량과 Timo의 혁신금융 서비스 간 협력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은 이번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개시와 발 맞춰 현지 고객들 대상으로 갤럭시 Z폴드 경품행사 및 주식 거래수수료 무료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은 이후에도 Timo 고객 및 관계사를 대상으로 뮤추얼 펀드 판매, 자산관리 서비스 등 종합증권서비스로 점차 확대하여 양사 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베트남의 Timo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등 타 동남아시아 진출국가에서도 핀테크 금융사 투자 등 협력 확대에 대한 가능성도 함께 열어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 등 악조건 아래 글로벌 사업 확대·진출에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번 베트남 최초의 디지털 뱅킹 플랫폼과의 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며 "수출 불모지로 줄곧 평가받던 국내 증권업의 해외 진출이라는 시대정신을 갖고 기본에 충실한 NH투자증권만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정립 및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범 농협그룹 내 글로벌 비즈니스 선도 계열사로서 금융·경제계열사의 해외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현지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출시

 

신한금융투자가 사전증여를 통해 미래 성장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은 증여 이후 투자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자녀들에게 사전에 증여한 자산을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이다.

 

세대간 머니무브 수요를 적극 반영한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서비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서비스는 사전증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의 증여 니즈를 파악하고, 첫 출발점인 증여세 신고대행서비스를 제공(최초1회)한다. 더불어 제안하는 랩 서비스에 증여 자산의 특성에 적합한 포트폴리오 및 리밸런싱 전략을 내재화한다.

 

둘째,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은 성장형 자산에 집중한다. 이는 증여 후 투자기간이 상대적으로 장기로 이어질 수 있는 특성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해당 서비스는 중기적인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성장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별해 투자를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되는 우량성장주 ETF와 잠재성을 가지고 메가트렌드를 형성할 수 있는 장기성장테마 ETF를 선택해 투자한다. 현재 장기성장테마는 라이프스타일(Lifestyle), 디지털(Digital), 그린(Green), 스페이스(Space)의 4가지 영역으로 선정하고 있다. 확고한 투자원칙을 고수하며 체계화된 내부 프로세스를 거쳐 리밸런싱을 진행할 예정이다.

 

셋째,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은 철저한 분산투자를 지향한다. 잘 분산된 상품인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유망한 테마에는 집중하는 한편 개별 기업의 위험은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 트렌드에 해당하는 테마를 선정하는 작업보다 개별기업의 미래 성공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난이도가 더 높다는 점에 착안해 투자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더불어 글로벌 ETF 투자를 통해 달러자산에 투자하는 효과와 함께 높은 환금성과 다양한 상품군 보유의 강점을 활용한다.

 

박임준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량자산의 가치는 증가하지만 자산가치 상승에 따라 부과되는 세액 또한 상승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빠른 증여를 통한 절세와 장기 관점에서의 우량자산 분산투자가 투자자에게 우호적인 전략이다.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의 비전에 발맞춰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의 체계화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서비스는 가입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수수료가 낮아지는 구조다. 3년 이하까지는 연 1.2%, 3년 초과 5년 이하는 연 1.0%, 5년 초과시 연 0.8%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500만원 이상 추가 입금이 가능하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서비스는 편입된 해외통화의 환율 변동 및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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