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6800만원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다시금 반등해 7200만원까지 상승했다.
29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3%(2만2000원)상승한 723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주말 6800만원대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오미크론 변이로 촉발된 불안감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7000만원대가 재붕괴 되면서 집단적 패닉셀로 이어져 추가적인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후 6800만원대까지 떨어져 저가 매수에 나선 투자자들로 다시 시세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0.59%(3만2000)상승한 54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여야는 가상화폐 과세 시점을 1년 미루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국회에 따르면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전날 소소위를 열고 가상화폐 과세 시점을 2022년에서 2023년으로 미루는 법안 처리에 잠정 합의했다. 여야는 소소위에서 합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세부적인 과세안을 조정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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