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채용에 편견적 요소 배제 등 노력

창업진흥원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30일 창진원에 따르면 공정채용 인증제도는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주는 제도이다.

창진원은 올해 진행한 신규직원 정규직 채용 과정을 중심으로 채용시스템, 채용운영, 채용성과에 대한 59개 세부 항목을 평가받았다. 3개 부문 모두 90%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새로 선정됐다.

특히 '채용시스템' 부문은 인사규정·지침의 지속적 관리, 채용단계별 일원화 시스템 구축, 감사실과 유기적 협력 등을 토대로 평균점수를 크게 상회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구축에 대해 호평받았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이번 인증 취득은 그동안 우수한 인재채용을 위해 편견을 배제하고 능력중심의 채용과정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써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채용은 물론 기관 운영 전반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