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말 기준 일임형 개인형종합자산관리계좌(ISA) 누적수익률이 평균 30.47%를 기록했다. 세계 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조정을 보이다 10월 들어 양호한 기업이익에 힘 입어 미국을 중심으로 반등하면서다.
금융투자협회는 30일 10월 말 기준 출시한 지 3개월이 지난 23개사(증권 13사 115개, 은행 10사 78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내놨다.
지난달 일임형ISA 누적수익률은 전월 말(29.95%) 대비 0.52%포인트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55.31%, 고위험 43.19%, 중위험 26.49%, 저위험 14.14%, 초저위험 7.64% 순이다.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로는 총 193개 대상 모델포트폴리오(MP) 중 약 84%에 해당하는 162개의 MP가 1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올렸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41.19%로 1위를 기록했다. 각 MP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120.49%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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