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대형 온라인쇼핑몰 6곳에서 소상공인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슈퍼서울위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쏠쏠마켓' 참여사인 ▲쿠팡 ▲G마켓 ▲티몬 ▲롯데온 ▲옥션 ▲위메프 총 6개 온라인 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판매 상품은 가전, 문구, 반려동물용품, 생활용품, 스포츠용품, 패션의류, 식품 등 4000여점에 달한다.
슈퍼서울위크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해 매출 증대를 돕는 행사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온라인 입점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과 일대일 컨설팅을 비롯해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대표상품 발굴, 브랜드 전략 수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슈퍼서울위크는 소상공인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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