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청 지하 1층에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원스톱 지원 공간 '청년활력소'를 만들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활력소에서는 최근 취업시장 트렌드로 부상한 화상면접을 독립된 부스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외에 AI 면접 체험과 자기소개 영상 촬영·제작도 가능하다. 전문가가 상주하며 취업·진로 상담도 지원한다.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년활력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이용 희망자는 서울시 일자리포털 홈페이지에 접속해 예약하면 된다. 1인당 주 1회, 3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비대면 면접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들의 비용과 시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 장비를 갖춘 지원 공간을 서울시청 안에 마련했다"며 "비대면 화상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장소가 마땅치 않았던 청년들, 자기소개영상을 제출해야 하는데 방법이나 비용이 막막했던 청년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