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주철수 전 신한은행 부행장을 임명한다고 1일 밝혔다.
주철수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신한은행에 입사해 30여 년간 금융분야에 몸담은 전문가로 금융기관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시는 설명했다.
주 신임 이사장은 신한은행 재직시 경영기획, 대기업 부행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으며. 유한킴벌리·매일유업·LIG 같은 대기업과 연계해 개인에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협약을 추진했다. 아울러 신한은행 ESG 경영 활성화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시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경영지원 및 컨설팅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 산하 출연기관이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에 신용보증을 통해 저금리로 사업 자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창업~성장~재도전기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경영지원과 청년창업지원 임무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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