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ISA 신탁형을 통해 국내 상장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ISA신탁형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통합관리 하며 3년 보유 시 비과세 혜택이 있는 상품이다. 기존에는 '예적금, 펀드, 파생상품, ETF'만 운용할 수 있었으나 국내 상장주식도 함께 운용 가능해짐에 따라 절세혜택과 함께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번에 운용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은 ISA신탁형 계좌에서 ▲삼성전자 ▲카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KOSPI 200 구성 종목 중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개 종목을 구성해 투자할 수 있게 했다. 운용지시 금액은 50만원부터 200만원까지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고객이 ISA신탁형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택해 운용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하게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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