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개선해 나가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다.
삼양식품은 올해 ESG경영 원년을 맞아 지난 7월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을 선포하고, 최고고객책임자로 박경철 SCM본부장을 임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 공급, 소비자 의견 수용, 소비자 불만 요인 예방 및 차단 등을 원칙으로 공표하고, 제품 기획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중심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비자 후생과 권익 증진을 위해 소비자중심경영 체계를 꾸준히 개선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소비자중심경영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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