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지역 아동들을 위해 2018년 시작, 네 번째 산타 원정대 나서
삼일회계법인이 지난 3일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용산드래곤즈'와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 80여 명이 함께 용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삼일회계법인과 아모레퍼시픽, CJ CGV, 오리온재단, HDC현대산업개발, HDC신라면세점, 국민건강보험용산지사, 숙명여자대학교 등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 4'는 2018년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봉사활동이다.
각 사의 임직원들은 용산아이파크몰 주차장에 집결해 각 기업과 기관에서 준비한 생활용품, 목도리 등 방한용품과 학용품, 과자류 등의 선물을 포장했다. 봉사자들은 머리띠 등으로 산타 분장을 하고, 각 회원사에서 직접 준비한 물품들을 포장하여 선물을 완성했다. 사회복지시설로 선물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 카드를 함께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석한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한파와 코로나19 방역이 위중한 상황이었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을 받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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