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학생들이 코로나 사태 이후 폭증하는 생활쓰레기 문제를 다룬 신문을 제작 배포했다.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지도교수 조경완) 학생들은 12월 7일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이 글로벌 이슈로 떠오른 올해 코로나 사태로 인한 일회용품 증가와 배달포장 쓰레기등 생활폐기물의 급증에 주목, 8페이지 분량의 '환경실천 신문' 3천부를 제작해 이중 2천부를 광주지역 일간지 구독세대 일부에 무료 배포했다.
학생들은 '쓰레기 몸살 앓는 광주…하루 1130톤 쏟아낸다' '인구 많은 북구 하루 362톤 최고' '버려도 너무 버린다, 전국 곳곳 쓰레기 산 400개'등의 기사로 최근 생활쓰레기 배출증가 문제를 다뤘다.
또 다양한 재질의 플라스틱이 분리배출 되어도 제대로 재활용 되지 못하는 구조적인 문제, 주로 매립에 의존하는 쓰레기 처리방식 때문에 2년후 광주의 쓰레기 매립장이 포화상태에 이른다는 문제 등을 취재했다.
나주와 영광에서 벌어진 SRF(고형폐기물연료) 갈등문제의 원인을 다룬 기사와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는 광주시 광산구 환경미화원의 하루를 동행취재한 기사도 실었다.
3학년 박민주 양은 학생기자 칼럼에서 "취재를 하면 할수록 환경재앙이 머지않았다는 공포가 느껴졌다"며 "생활속 친환경 실천만이 해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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