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국회의원 시절 비서를,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명박 리포트'의 발간해 'MB 저격수'로 불린 김유찬 SIBC홀딩스 유한회사 대표가 본격적으로 대선 행보에 나선다.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한 김유찬 후보는 지난 10월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 3일 호주에서 귀국한 김 후보는 공항에 마중 나온 선거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을 향해 "대한민국을 구하러 왔다"며 "지금은 제가 비록 무명의 선수이고 대선 레이스도 늦게 출발해 힘도 미비하지만, 함께 해주시는 동료분들이 있어 결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에 따르면 대선 슬로건으로 '민족을 위해, 세계로, 미래로'를 내세우며 대한민국 전체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또한 정책 슬로건은 'Up grade Korea(업그레이드 코리아)'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국민 중심 대한민국 ▲코로나 장기화로 피폐해진 민생경제 재건 ▲대북정책 대전환 ▲부국강병 ▲정치개혁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G5(주요 5개국)'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기조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인 김 후보는 자가 격리 이후 공식적으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통해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 예정이다.
김유찬 후보 캠프 관계자는 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후보가 자가 격리 중이지만, 저희가 선대위나 조직에 대한 구상을 계속 하고 있다"며 "이후 당의 중앙선대위 출범식과 내부 단합을 통해 본격적인 대선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김 후보는 국제금융·경제 전문가로 회사를 운영했던 경험과 국제 인맥도 풍부하다"며 "코로나 펜데믹으로 2년 넘게 고통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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