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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정부, 13일 열리는 대외경제장관회의서 CPTPP 가입 검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연구기관장 및 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오는 13일 열리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논의한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정부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안건으로 'CPTPP 가입 관련 향후 추진 계획'이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CPTPP 가입 여부와 현재 상황, 향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정부가 CPTPP 가입과 관련해 긍정적인 발언을 여러 차례 해 온 만큼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CPTPP 가입을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회의에서 CPTPP 가입이 공식화되면 공청회, 국회 보고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CPTPP는 미국이 주도하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미국이 빠지자 일본, 멕시코,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등 11개국이 결성한 자유무역협정이다. 회원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 세계 13%, 무역 규모는 15%가량을 차지하는 '메가 경제 공동체'다. 최근 중국과 대만이 CPTPP에 잇따라 가입하자 우리나라 또한 가입 여부를 검토해왔다.

 

정부는 지난 10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CPTPP 가입을 최종 선언할 계획이었으나 정부 내부 의견 조율 등으로 회의가 두 차례 연기됐다가 결국 13일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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