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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 코로나 팬데믹 속 포용·연대 강화

대한민국 국회 23년 만에 의장국, 박병석 국회의장 연례총회 의장 수임

대한민국 국회가 23년 만에 의장국을 맡은 '제29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 총회' 본회의가 13일부터 사흘간 화상회의로 개최된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대한민국 국회가 23년 만에 의장국을 맡은 '제29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 총회' 본회의가 13일부터 사흘간 화상회의로 개최된다.

 

APPF는 정부 주도의 '아시아태평양 지역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와 상응하는 의회 주도의 아태지역 포럼으로서 1993년 설립된 이래 국제사회 내 의회 간 지역체 회의 중 가장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총 27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복원력(resilience) 강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로 참가 대상 28개국(옵저버국 브루나이 포함) 중 22개국이 이번 총회 본회의에 참석해 사흘 동안 여성의원회의, 정치·안보 문제(제1세션), 경제·무역 문제(제2세션), 아·태 지역 협력(제3세션) 등 각 세션별 논의를 진행한다.

 

이어 15일 열리는 제4세션에서 그동안 사전 부속 회의를 통해 논의해왔던 13건의 결의안과 공동선언문을 최종적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종전선언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인정'하고, 대한민국 국회의 '조건 없는 남북국회회담 추진 노력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한반도 평화에 관한결의안'도 채택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한민국 국회는 지난 사전 부속회의에서 중국·러시아·일본 등과 3차에 걸친 치열한 토론을 통해 '종전선언'과 '남북국회회담' 문구를 최종 반영하기로 합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제29차 APPF 총회' 개회식은 본회의 둘째 날인 14일 오전 9시에 열린다. APPF 연례총회 의장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개회사를 하며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이 회의 개최 경과보고를 한다.

 

문재인 대통령 환영사가 사전녹화 방식으로 송출될 예정이며 반기문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 이사회 의장은 현장에서 환영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당초 이번 총회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체계 하에 '하이브리드 방식(대면·화상회의 병행)'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따라 전면 화상회의로 전환됐다.

 

총회 본회의는 '제29차 APPF 총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하는 국민은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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