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교통공사, 오는 18일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 운영 개시

8호선 남위례역./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이달 18일 첫차부터 서울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자리한 남위례역은 4만 가구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밀집한 위례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비용을 부담하고 운영사인 공사가 건설 사업을 시행해 2020년 초 착공, 올해 말 준공했다.

 

공사는 남위례역 개통으로 서울시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 및 하남시 거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위례역의 전동차 행선지는 기존 8호선과 동일하게 암사행·모란행으로 나뉘며, 배차간격도 이전과 같다. 평일 기준 첨두시간(오전 7~9시와 오후 6~8시)에는 5~6분, 이 외 시간대에는 8~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남위례역의 일평균 이용객수는 약 2만명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남위례역에서 잠실(8호선 잠실역)까지는 환승 없이 약 15분 정도, 강남(8→2호선 환승)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하철 8호선은 1996년 11월 23일 잠실↔모란을 시작으로 1999년 7월 2일 암사↔잠실 구간이 개통됐으며, 현재는 암사↔모란(총 길이 17.7km) 구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8호선은 이후 별내선(암사↔별내) 연장도 예정돼 있어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주요 도시철도 노선으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공사는 덧붙였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한 만큼 안전 운행과 시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8호선 남위례역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