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업체 '코나아이'가 경기도 지역화폐 특혜의혹과 관련해 명예를 훼손한 언론사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나아이 측은 "언론과 정치권의 부당한 의혹제기와 가짜뉴스 양산으로 당사의 신뢰도와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판단한다"며 "지금까지 허위사실을 보도한 해당 매체 및 가짜뉴스 유포자들에 대하여 법무법인을 통해 언중위 제소 및 민,형사 소송을 준비중에 있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23년간 쌓아온 자체기술로 지역화폐 플랫폼을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4년간의 적자를 감수하며 선투자를 한 선량한 중견기업을 정치권에서 지속적으로 대선국면의 공방소재로 악용하여 허위사실을 배포했다"고 반박했다.
코나아이 측은 "내년도 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재선정 시점에서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해 결과적으로 대기업에게 유리하도록 하고자 하는 의도에 대해 더 이상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명예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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