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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순천향대, 지역 다문화 가정 아동 60여명 대상 ‘VR·드론·공예’ 체험

대학연계 특화프로그램 활동에 다문화·중도 입국 가정 아동 참여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 멘토·멘티 학생들이 '대학연계 특화프로그램' VR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왼쪽부터) 멘토 나해주(중국학과, 21학번), 멘티 김재현(동신초, 2).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11일 아산지역 다문화·중도 입국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드론, 공예체험 등의 대학연계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중도 입국 아동에게 대학 기자재와 공간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국문화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재학생 멘토와 다문화 가정 멘티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순천향대 재학생(멘토) 19명 ▲다문화 가정 아동(멘티) 26명 ▲강사 및 인솔 교직원 19명 등 총 64명이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VR 체험, 드론 체험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색다른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석고 방향제 공예체험도 진행됐다.

 

박동성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대면 접촉이 어렵지만, 자라나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현장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대학연계 특화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협업해 다문화 및 중도 입국 가정 아동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아르쫌(중앙초, 3) 학생은 "대학에서 드론을 직접 조종해보고 VR 안경을 쓰고 영상을 시청한 것이 유익했으며, 좋아하는 캐릭터로 석고 방향제도 만들어 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학연계 특화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의 후원으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다문화 공존(더불어 삶) 역량 개발을 위한 대학 기반 지원 체계 구축사업' 중 하나다. 동계방학 중에는 학습 멘토링, 멘토링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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