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레드바이오 전문 자회사인 'CJ바이오사이언스'를 내년 초 출범한다.
레드바이오에는 질병 예방, 진단, 치료와 관련된 신약 개발, 진단시약, 줄기세포 등이 포함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7월 레드바이오 육성을 위해 천랩을 인수했다. 이 회사는 다음달 3일 레드바이오 사업 부문을 양수한 뒤 CJ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을 변경, 새출발한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제일제당이 최근 인수한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와 레드바이오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천랩이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게 목표다.
앞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023년까지 10조원 이상을 ▲컬처(Culture) ▲플랫폼(Platform) ▲웰니스(Wellness) ▲서스테이너빌러티(Sustainability) 등 4개 분야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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