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와 혁신성장 투어…혁신기술 구매상담회등 진행
동반성장위원회가 울산에서 대·중소기업간 시너지 모색에 나섰다.
동반위는 울산광역시와 함께 지난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혁신성장 투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혁신성장 투어는 동반위가 2019년부터 광역지자체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및 혁신성장,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해 오고 있는 행사로 이번이 10회째다. 울산에선 2년 연속으로 열렸다.
동반위에 따르면 혁신성장 투어 프로그램 중 하나인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에선 삼성전자, 현대제철, SK에코플랜트, LG유플러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신세계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73개사가 참여해 총 347건의 기술·구매상담을 진행했다.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는 충청남도 추천 우수제품 15개사의 부스를 마련해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개발한 제품 및 중소기업 우수 혁신기술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중소기업 컨설팅존에선 중소기업 상담관을 운영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및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설명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선 공동투자형기술개발사업, 불공정거래 상담 및 납품대금조정협의제도 등에 대한 소개와 상담을 진행했다.
울산경제진흥원 등 울산시 내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중소기업 법률, 기술개발, 자금지원, 수출무역 등 다양한 울산시 중소기업 지원 시책에 대한 소개와 상담을 펼쳤다.
동반위 김영환 운영국장은 "울산광역시와는 지난해 11월 온라인으로 '혁신성장 투어'를 공동 개최한 이후 2년 연속으로 중소기업의 판로확보와 기술력 강화를 위해 행사를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조혁신을 기반으로 높은 부가가치와 기술력을 갖고 있는 울산시의 중소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기업·공공기관과 동반성장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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