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점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은 1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진행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신규 위원 워크숍에서 제4기 지역 산업·일자리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의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산업·일자리 전문위원으로서 국가 균형 발전의 정책 조정, 균형 발전의 중요 정책에 대한 대통령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03년 출범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 균형 발전의 효율적 추진 등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한 국민 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이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가운데 수도권 중심의 정부 정책을 지역으로 이끌어내어 각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점기 의원은 "지방을 살리지 않으면 수도권 역시 한계에 부딪히게 되어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이 힘들어지게 된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지역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점기 의원은 풀뿌리 지방정치인으로서 2010년부터 제6대, 제7대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원을 거쳐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으로서 내실 있는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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