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함께 '밝은미래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밝은미래 만들기 봉사활동은 2019년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으로 영아일시보호소의 입양대기 아이들을 위한 나눔활동, 2020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환경개선활동, 지난 6월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태양관랜터 전달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밝은미래 만들기 봉사활동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함께 '한글 도장을 활용한 친환경 가방제작'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은 한글 자음과 모음으로 디자인 된 도장으로 가방을 꾸미며 자연스럽게 한글과 한국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신한금융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한국어 교육을 위한 온라인 센터 구축 및 진로 설계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모두가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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