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22'에 '서울관'을 열고 25개 혁신기업과 함께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CES에 서울관이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서울관은 전 세계 스타트업들의 전시공간인 유레카 파크(Tech West)에 310㎡(약 94평)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는 보다 고도화되고 업그레이드된 서울의 디지털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아 'Next Digital Seoul(넥스트 디지털 서울)'을 주제로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 소재 혁신기업 25개사는 각 기업의 기술 솔루션을, 시는 스마트정책을 세계에 홍보한다.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5개 기업의 기술은 ▲IoT 기기로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를 해주는 '알고케어' ▲영상 속 주인공, 목소리를 바꾸는 영상제작·공유 SNS 플랫폼 '클레온' ▲코골이 감지 등 사용자의 숙면을 돕는 인공지능 스마트베개 '메텔' ▲텍스트를 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는 AI 소프트웨어 '웨인힐스벤처스' ▲3D 얼굴 스캔과 분석, 빅데이터로 안경을 추천하는 안경주문용 앱 '콥틱'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박람회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우수한 서울의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며 "디지털 대전환으로 스마트시티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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