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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출생아 감소 시대,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 1000번째 분만 달성

15일 오전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에서 열린 분만 1000례 달성 기념식 행사가 열렸다. 김한진 경영관리부장, 박장원 정형외과 교수, 이선영 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 유경하 의료원장, 박미혜 모아센터장, 이경아 산부인과 교수,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심소연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은화 간호부원장, 최문영 원목, 김혜순 소아청소년과 교수(왼쪽부터 )가 기념식에서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저출산 기조와 코로나 19 여파로 출생아 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대서울병원이 1000번째 분만을 달성했다.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는 1000번째 분만을 달성하고 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올 1월초 500번째 분만을 달성한지 11개월 만에 1000번째 분만을 달성해 의미가 남달랐다.

 

1000번째 아기는 쌍둥이로 태어났다. 지난 7일 모아센터에서 분만 1000번째와 1001번째 아기가 태어난 것이다. 쌍둥이 첫째 아기는 아들, 둘째는 딸이다. 산모는 전치태반 및 다태아 분만으로 출혈이 예상되는 고위험 산모로 산전관리 기간에 안전한 출산을 위해 타 병원에서 이대서울병원을 전원됐다. 다행히 산모는 쌍둥이 분만 후 출혈 없이 회복중이다.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는 고위험 산모와 미숙아(이른둥이) 증가 등 과거와 다른 출산환경에 맞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분만이 증가되자 올 4월 산모전용 병실 및 신생아중환자실을 확장 오픈했다. 모아센터 전담 병동은 1인실, 2인실, 신생아실로 구성됐다.

 

모아센터 전담 병동은 전담 의료진이나 산모 및 보호자만 출입할 수 있어 감염예방과 안전을 강화했다. 전담 병동은 VIP병동 수준으로 꾸몄지만 일반 병동 1인실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 또한 뛰어나다.

 

분만실도 산모와 가족을 위해 설계됐다. 분만실에는 최신식 1인실 가족분만실을 갖춰 진통에서 분만, 회복까지의 모든 과정을 한 침대에서 진행한다. 여기에 남편과 독립적인 공간에서 편하게 분만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다.

 

박미혜 모아센터장은 "저출산 기조 속에서도 이대서울병원이 빠른 시간 내 분만 1000회 달성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는 모든 산모와 가족이 새로운 생명을 만나는 경이로운 순간이 인생 최고의 감동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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