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7000명 안팎을 넘나드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도 15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정치권에 비상이 걸렸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지역구인 울산을 찾아 지인과 식사자리를 가졌고, 이들 중 확진자가 나와 방역지침에 따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울산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김 원내대표는 1차 코로나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김 원내대표는 앞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돌파 감염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당헌 제56조에 따라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김 원내대표의 직무를 대행하고,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원총회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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