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서민·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신용회복지원에 공로가 큰 유관기관 임직원 23명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복위는 취약계층에 대한 채무조정과 경제적 재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협약가입 금융회사 및 정부·지방자치단체, 기타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매년 유관기관 공로자를 선정해 포상을 하고 있다.
이번 포상은 ▲채무조정 지원에 적극 협력한 채권금융회사 ▲실질적인 자활지원을 위해 협업한 기관 ▲저신용자에 대한 소액신용카드 지원에 적극 협력한 기관 ▲소액금융지원 및 신용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다.
포상 선정은 포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유관기관 임직원 23명과 우수기관 2곳을 선정했다.
이번 포상은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은 생략하고 수상자 전원에게 위원장 명의 감사의 편지와 함께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이창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과장은 "복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우 대부분 과중한 채무를 함께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과중채무자의 실질적 재기지원을 위해서는 채권금융회사는 물론 금융·복지·자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들 유관기관과의 입체적인 연계지원은 물론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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