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질 개선을 위한 혁신기술 경연대회 '서울글로벌챌린지 2021'에서 프랑스의 탈라노 테크놀로지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서울글로벌챌린지는 도시 문제 해결책을 전 세계 혁신가들에게서 찾기 위해 마련된 국제경연대회다. 올해 시는 '지하철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주제로 대회를 열었다. 이번 서울글로벌챌린지는 시제품 개발을 돕는 '기술경연'과 기초 연구를 지원하는 '학술경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술 경연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를 포함해 전 세계 95개팀이 참여했고, 학술 경연에는 대만, 홍콩 등에서 71개팀이 참가했다.
프랑스의 탈라노 테크놀로지팀은 브레이크 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모 입자를 바로 흡입하는 기구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장치를 개발해 기술 경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팀으로 선정됐다. 학술 경연에서는 서면과 발표 평가를 거쳐 14개팀이 수상팀으로 뽑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