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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따릉이 메타월드'서 자전거 안전교육 받아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마련된 '따릉이 안전교육장'./ 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따릉이 메타월드'를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10대 따릉이 이용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게 친숙한 로블록스를 활용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따릉이 메타월드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따릉이 메타월드는 안전교육장과 홍보관으로 구성됐다. 안전교육장에 들어서면 따릉이 안전교육을 받게 된다. 이어 자전거 교통표지판을 둘러본 후 관련 내용을 게임으로 즐기는 퀴즈방에서 교육이 마무리된다. 이용자들은 서울시의 자전거 안전교육 실기시험장을 온라인으로 가져온 주행체험장에서 아바타로 자전거를 타면서 횡단보도, 교차로, 직선코스, 곡선코스를 운전해볼 수 있다.

 

홍보관에는 따릉이의 변천사와 이용방법 등을 다룬 콘텐츠가 전시된다. 공단 관계자는 "시가 운영 중인 LCD, QR, 새싹, 아트 따릉이를 만나보는 재미도 있다"며 "사진촬영 스튜디오와 기념품 판매 부스, 카페도 마련돼 현실에 존재할 것 같은 따릉이 체험관을 다녀간 느낌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아바타가 착용하는 안전장비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방문자의 니즈에 맞춘 공간으로 따릉이 메타월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공단은 덧붙였다.

 

따릉이 메타월드는 로블록스 앱과 웹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로블록스 검색창에서 '서울자전거' 또는 '따릉이'를 검색해 게임 실행(play)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연내 공단은 따릉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 전체 이용자 중에서 본인의 이동거리 순위를 주간, 월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이용 랭킹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자전거 차체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프레임 강화나 바퀴 반사판 설치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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