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집수리 지원사업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주거취약계층 47가구가 지붕 수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혜택을 받았다.
시는 2019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소독을 추가로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기술용역을 통해 신청가구를 사전에 분석한 후 맞춤형 집수리를 진행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집수리 지원은 도배, 장판, 싱크대, 화장실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필요 가구에 따라서 지붕 공사까지 추가 진행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게 변한 집에서 행복해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집수리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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