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2022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춘계 시즌엔 현장 패션쇼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패션쇼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침체된 패션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적인 패션시장과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TRANOI) 트레이드쇼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조성, 운영키로 했다. 총 50개국 2만명의 바이어가 찾는 파리패션위크 트레이드쇼와 협력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내달 14일까지 '2022 춘계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할 브랜드를 모집한다.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패션위크의 중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온 '서울컬렉션'은 25개 내외,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들을 발굴한 '제네레이션넥스트'는 15개 내외, '트레이드쇼'는 80개 내외 규모로 패션브랜드를 선정한다.
안형준 서울시 제조산업혁신과장은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국내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역량 있는 많은 패션브랜드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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