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행주산성 재생사업인 '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노후재생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을 관광 자원화해 관광콘텐츠,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 향토성과 고유성이 높은 관광자원 개발을 지원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모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3년간 국비매칭 8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내년 2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이야기를 담은 재생사업 '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주산성 정상의 충의정을 역사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작품 전시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맞춤형 코스개발에 따른 스탬프 투어, 행주백일장, 사운드안내시스템 확충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고대부터 군사·문화·물류 요충지였던 행주산성이 시설 노후화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행주산성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