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SOL 차이나태양광 CSI(합성) ETF' 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 'SOL 차이나태양광CSI ETF' 신규 상장
'SOL 차이나태양광 CSI(합성) ETF'는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손꼽히는 전세계 태양광 산업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태양광 밸류체인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태양광 산업 투자 상장지수펀드(ETF)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앞으로 중국 투자는 '중국 정부가 정책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인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인지'를 점검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태양광 산업은 중국정부가 육성하고자 하는 대표 산업이자, 압도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토대로 연 평균 2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며 "SOL 차이나 태양광 CSI ETF는 투자자들의 중국 포트폴리오 내에 중장기 알파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태양광은 재생에너지 중 발전비용이 가장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태양광 발전 비용은 가장 빠르게 하락하며 신재생 에너지 중 높은 시장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중국의 경우 제 14차 5개년 계획(2021~2025)에서 총 에너지 소비량에서 비화석에너지(청정에너지 원전, 수소 등)의 비중을 2020년 15.8%에서 2025년까지 20%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산업 내 중국 기업들의 높은 입지에도 주목해야 한다. 특히 글로벌 태양광 산업 내 중국 기업들은 높은 시장 지배력을 나타내고 있는데 태양광 밸류체인 내 웨이퍼 부문에서는 92%, 셀과 모듈 부문에서는 각각 80% 이상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 ETF의 주요 종목으로는 융기실리콘자재(601012 CH), 양광전력(300274 CH), 통위(600438 CH)등이 있다. 융기실리콘자재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기업으로 웨이퍼·셀·모듈 생산부터 발전소 건설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룬 글로벌 1위 태양광 종합업체다. 통위의 경우 폴리실리콘과 셀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업자로 글로벌 폴리실리콘 1위의 생산기업이다.
김 센터장은 "한층 더 강력해진 글로벌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와 신재생 에너지 중 가장 시장성과 성장성이 좋은 태양광, 그리고 글로벌 태양광 밸류체인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의 흐름을 고려한다면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 ETF의 활용성이 높아보인다"며 "특히 해당 ETF는 퇴직연금에서도 투자가 가능한 만큼 보다 긴 호흡으로 투자를 검토할 만한 투자상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메타버스 액티브 ETF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22일 신규 상장한다. 해당 ETF 비교지수는 'INDXX Global Metaverse Index'다. INDXX는 메타버스 관련 매출이 전체의 50% 이상인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50종목으로 지수를 구성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비교지수를 바탕으로 투자 유니버스를 구축하고 리서치를 통해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투자 종목을 선정한다. 게임엔진으로 유명한 미국 써드파티 게임 개발용 소프트웨어 업체 유니티(Unity), 일본을 대표하는 복합기업 소니(Sony), 스마트폰·태블릿·무선이어폰 등에 들어가는 음향, 광학 소형 정밀 부품을 제작하는 중국 고어텍(Goertek) 등이다.
거래 이벤트는 이날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서 진행된다. 각 증권사 위탁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중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ETF 합산 일간 3.5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10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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