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1 서울 유망기업&글로벌 투자자 전략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국내 기업 2곳이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글로벌 펀드를 보유한 해외투자사(벤처캐피털, 이하 VC) 6개사와 유망 기업 12곳을 매칭해 해외 투자유치에 필요한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포함, 최종 투자유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시에 따르면 미국의 노틸러스 벤처파트너스는 국내 게임 제작사인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에 1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번 사업에 참여한 투자사 1곳이 매칭 기업에 비공개 투자를 결정했다.
또 국내 기업 크리모는 미국의 무선주파수 솔루션 개발사인 믹스컴과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5G 모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 시장, 서울의 혁신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로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는 서울의 유망기업들이 세계에 진출해 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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