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1만6000매에 달하는 헌혈증을 기부했다.
신협중앙회는 올해 '신협 어부바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헌혈증서 2000매와 후원금 5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신협 어부바 헌혈 캠페인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환우를 돕기 위한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며 올해 기부를 포함해 총 헌혈증서 1만6200매 및 후원금 38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0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김성주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헌혈증서와 후원금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협 관계자는 "매년 지속하고 있는 헌혈증 기부 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신협인의 나눔과 열정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이웃 사랑의 마음을 늘 되새기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어둡고 그늘진 곳에 햇살과 같은 역할을 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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