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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發' 실적 성장 기대감↑

노브랜드 버거 매장 수 170개
"노브랜드 버거 가맹 사업 시작에 불과"
적정 주가 12만2000원, 주가 전망 '긍정적' 제시

신세계푸드 CI.
/리서치알음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김도윤 연구원이 '신세계푸드'에 대해 "내년에도 최고 100개의 가맹점을 출점하는 등 노브랜드 버거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가맹점 수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 매장 수는 2019년 9개(직영점 9개), 2020년 69개(직영점 53개, 가맹점 16개), 2021년 170개(직영점 54개, 가맹점 116개), 2022년 273개(직영점 57개, 가맹점 216개)로 증가할 전망이다. 신세계푸드는 가맹점으로부터 매출액의 8%를 로열티로 수취하는 대신 원재료를 원가에 공급하는 수익 모델을 유지 중이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경쟁사 롯데리아와 맘스터치의 매장 수가 1분기 기준 각각 1330개, 1333개라는 점을 감안할 때 노브랜드 버거 가맹 사업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1000개 이상의 매장 확보를 계획 중이며, 향후 가맹점 수 증가게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6억원, 영업이익은 197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7%, 558.9% 증가했다. 리서치알음은 이익률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외식사업부문 적자폭 축소 ▲급식사업부문 수익성 개선을 꼽았다.

 

계열사인 스타벅스와 이마트 등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 채널도 확보했다. 특히 스타벅스향 매출액은 2020년 1350억원, 2021년 1645억원, 2022년 1900억원 등 점차 증가하고 있다.

 

김도윤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빵, 케이크, 샌드위치 등을 납품 중"이라며 "관련 매출액은 안정적인 판매 채널을 확보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대체육 시장에도 진출해 스타벅스에 배러미트(대체육햄)를 공급 중"이라며 "대체육 상품의 국내 시장 규모는 200억원으로 추정된다. 계열사인 이마트 등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있는 신세계푸드의 시장 선점과 향후 해외 시장 진출에 따른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리서치알음은 2022년 신세계푸드의 매출액은 1조4200억원, 영업이익은 349억원으로 전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6%, 30.7% 증가한 수치다. 적정 주가는 12만2000원, 주가 전망은 '긍정적'을 제시했다. 2022년 지배주주 귀속 예상 주당순이익(EPS) 6104원에 유비벨록스의 3개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PER 20배는 신세계푸드 과거 5개년 평균 PER 42배를 감안해 보수적으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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