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지난 27일 삼기면 금계마을회관에서 농경문화소득화모델구축 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마을인 금계마을에는 올해 2억 1천만원을 투입돼 농경문화소득화모델 구축 사업이 진행됐다.
마을 농경문화자원 종합컨설팅을 통해 마을 책 만들기, 금계마을 로고 및 심볼 제작, 솟대 체험 키트 개발 등이 추진됐다.
또한 체험객들이 마을의 정취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도록 용계당산, 금계지 등 마을 고유 농경문화자원을 정비하기도 했고 내년에는 금계마을 고유식품 개발, 생태자원 탐방로 조성 등 마을 소득증진을 위한 체험 및 관광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추진위원 4명, 자문위원장 1명, 담당공무원 2명의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1년차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2년차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금계마을 심문섭 이장은 "마을 사람들 모두가 힘을 합쳐 1년차 사업을 수월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빈틈없는 사업 추진으로 마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경문화소득화모델구축 시범사업은 농경문화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공동체 활성화, 소득 창출, 지역 브랜드 가치 증진 등을 이루고자 하는 사업이다. 농촌진흥청가 주관해 사업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을 선정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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