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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채권전문가 49% "내년 1월 금리 동결"

/금융투자협회

국내 채권업계 종사자 49%는 한국은행이 내년 1월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월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금리인상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면서 1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보합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설문 조사해 '2022년 1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산출한 결과 종합지표가 한 달 전보다 7.7포인트 상승한 87.9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금투협은 "전 세계적인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1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설문 문항에 대한 답변 인원의 응답으로 산출되는 BMSI는 100 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부문별로는 금리전망 BMSI가 71.0으로 전월(61.0) 대비 개선됐다. 응답자의 49.0%가 금리보합에 응답해 전월(35.0%) 대비 14.0%포인트(p) 상승했고,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은 40.0%로 전월(52.0%) 대비 12.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는 79.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투협은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의 테이퍼링 조기종료 및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1월 물가 상승 응답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응답자의 34.0%가 물가상승에 응답해 전월(56.0%) 대비 22.0%포인트 하락했고, 물가보합 응답자 비율은 53.0%로 전월(40.0%) 대비 13.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BMSI는 74.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77.0) 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투협은 "코로나19 변이로 인한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우려와 미·중 갈등 지속 등 대내외 불확실성 상존으로 1월 환율상승 응답자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환율보합 응답자 비율은 52.0%로 전월(63.0%) 대비 11.0%포인트 상승했고, 응답자의 37.0%가 환율상승에 응답해 전월(30.0%) 대비 7.0%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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