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중도입국청소년 지원기관인 '서울시 글로벌 청소년 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외국에서 성장하다 학령기에 입국한 한국인 국제결혼가정의 자녀나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에 데려온 외국 태생 자녀 등을 의미한다.
센터는 ▲운영인력 보강(3명→5명)을 통한 서비스 질적 향상 ▲중도입국청소년의 강점인 이중언어 능력 강화를 위한 특화교육 추진 ▲의사소통이 어려운 아이들의 심리안정을 위한 미술치료 도입 ▲체험형 직업탐색 프로그램 확대 ▲맞춤형 한국어교재 개발 등 콘텐츠를 다양화해 유관기관과 차별화되는 교육 전문기관의 면모를 갖추어 갈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센터는 중도입국 자녀를 둔 가정은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중도입국 자녀뿐만 아니라 가족관계 갈등 해소를 위한 가족상담, 자녀교육과 관련된 학부모 상담,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학부모 교육 등도 함께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글로벌 청소년 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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