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혜씨가 둘째 딸을 건강하게 출산했다.
강남차여성병원은 29일 방송인 이지혜씨가 지난 24일 오전 8시경 강남차여성병원에서 3.8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고 이 날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둘째 미니를 건강히 만나 기쁘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주치의 김문영 교수님께서도 늘 심신에 안정을 주셔서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출산을 담당한 강남차여성병원 김문영 교수는 "임신중에도 일과 가정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열정이 아이에게 잘 전달돼 건강하게 출산하게 된 것 같다"며 "주치의로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항상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차여성병원은 기존 강남차병원이 분만전문병원으로 신축해 오픈한 병원이다. 고령 산모와 다태아, 시험관아기 임신이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국내 최초로 산전·산후 종합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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