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본청 성별임금격차 11.28%··· OECD 평균보다 낮아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성평등 기본 조례'에 따라 이달 30일 본청, 서울시립대, 24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의 2020년 성별임금격차 현황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시 본청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성별 임금 격차는 11.28%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12.53%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립대의 성별임금격차는 54.99%로 본청의 5배에 이르렀다. 시 관계자는 "고임금을 받는 전임교원 중 여성 비율이 13.9%로 상대적으로 적고, 여성의 평균 근속 기간이 60.5개월로 남성 147.3개월보다 짧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 투자출연기관의 성별임금격차는 47.98%에서 -29.95%로 다양했다. 격차가 가장 큰 기관은 서울관광재단(47.98%)이었고, 가장 작은 기관은 서울장학재단(-0.40%)이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성별임금격차는 -29.95%로, 여성의 임금이 남성보다 약 30% 높았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공공부문 성별균형 인사관리, 여성 근로자 경력단절 예방 및 재직기간 장기화 방안 마련, 전문기술직 분야 성별균형 인력양성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성별임금격차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