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인 'ON서울마켓'을 벌여 중소기업들이 올해 5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도록 도왔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시는 국내 7개 온라인 플랫폼(G마켓, 옥션,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11번가, 롯데온)에 입점한 2636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2199억원의 매출을 견인했다. 우수한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할인쿠폰 발행부터 각 플랫폼과 연계한 시기별 기획전을 운영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연동수수료 할인(최대 3년 또는 연매출 5억원 달성시까지)과 판매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5183개 기업이 혜택을 받아 292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내년에도 ON서울마켓은 좋은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의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대표 브랜드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비대면으로 국내·외 소비자를 만날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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